개인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순위입니다.
참고로 필자는 여러 향이 어우러져있고 균형미 있는 것을 좋아하나 너무 무거운 맥주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며
평소 가벼운 라거맥주보다는 윗비어, IPA같은 쌉싸름하지만 열대과일향이 올라오는 맥주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TOP5, 100프로 몰트로 빚은 산토리 프리미엄
한때 저희는 노재팬운동을 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굉장히 잘 만들어진 맥주인데
이 여파로 인해서 안보였다가 스멀스멀 다시 보이는 기미가 있어서 후보에 올렸습니다.
우선 산토리 프리미엄은 5캔에 만원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맛의 특징은 100% 몰트(발아된 맥아)로 맛을 냈기에 쌉싸름한 맛이 감돌지만 한편으론 맛이 풍부합니다.
가볍게 마실 라거를 생각했다면 다소 무겁다고 느껴질 맥주입니다.
TOP4, 수준높은 흑맥주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정말 잘 만들어진 흑맥주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OBC(오리지널비어컴퍼니)의 불락스타우트보단 못 미치지만
편의점, 마트에서 파는 픅맥주중에 최고봉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7%의 알콜로 맥주로는 높은 알코올을 함유하고 탄산은 있는 편입니다.
달진 않고 무게가 무거우며 쓴맛이 지배적이지만
그안에서 그을린 견과류, 숯, 카카오의 향을 찾아내는것도 큰 재미를 줄 것입니다.
3-4개월 안에 만들어지면 만들어야 함
TOP3, 윗비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호가든 위트
시중에 나와있는 윗비어스타일중 최고이며 만원에 네 캔을 사면 무조건 사는 맥주 중에 하나입니다.
시트러스와 고수씨앗향이 나고 오렌지향이 스멀스멀 기분좋게 올라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색상도 오렌지를 연상케하는 옅은 노란색이라 이미지 매칭이 잘되어 더욱 상큼한 느낌을 주지만 그렇다고
과즙향이 많이나는 단 맥주는 아닙니다.
오렌지의 은은한 향과 더불어 오렌지껍질의 쌉싸름한 맛이 끝에 남는것이 매력적인 맥주입니다.
TOP2, CU편의점에서 무조건 사야 하는 라이프
메릴린먼로맥주, 유세윤맥주라고도 일각에선 알려져 있는 맥주입니다.
밀맥주, 라거의 장점을 모은 맥주로
은은하고 가볍지만 향과맛이 기분 좋게 스며드는 맥주입니다. 평소에
라거의 가벼운 느낌을 좋아하셨던 분들은 무조건 좋아하실 맥주이고
라거 맥주 특유의 목을 찢는 탄산감이 아니라 오히려 깔끔한 기분을 주는 맥주이고
어떤 안주와도 찰떡입니다.
개인적으로 맥주는 잔에 따라 마셔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맥주는 공원이나 피크닉할때 캔 채로 마셔도 크게 맛을 타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편의점에서 이런 맥주를 마실 수 있음에 감사한 맥주입니다.
TOP1, IPA의 매력을 끝까지 끌어올린 하이네켄이 인한 라구니타스 IPA
IPA를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편의점 맥주 중에 1등을 주고 싶습니다.
하이네켄이 지분인수해서 더욱 유명해진 맥주인데 어떤 편의점에선 잘 보이지 않아 아쉽기도 한 맥주입니다.
과거에 비해 쓴맛의 단위가 조금 늘었지만 열대과일 향이 강하고 솔잎향도 나서 기분 좋게 쌉싸름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여러 향이 나는 아로마향도 튀지 않고 균형 있게 이루어져 편의점에서
이 가격에 마셔도 되는 맥주인가 생각하게 되는 고마운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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