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문화 / / 2023. 1. 4. 23:55

어메이징 흑심 편의점 맥주에서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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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흑심

우리나라에 편의점에 이 정도 맥주를 만나 볼 줄 몰랐습니다. CU편의점에서 출시한 임페리얼 스타우트 맥주 ‘흑심’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모든 CU에서 파는 흑심인가

우선 모든 씨유편의점에서 파는 것은 아닙니다. 날씨가 추우니 막 찾아가지 마시고 재고가 있는 편의점을 미리 알고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U편의점

임페리얼 스타우트 맥주를 마시기 전에

가격은 한 캔에 6900원입니다.
라즈베리농축액, 향료, 유당, 바닐라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딸기나 라즈베리, 체리는 임페리얼 스타우트 맥주레서 많이 쓰이는 과일인데 꽤 까다롭습니다.
베리류에 특유의 새콤함을 내야 하는데 이 풍미를 살리기 힘들고 생각보다 산미가 강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스 특징 중 하나가 높은 도수인데 발효를 시킬수록 달아지기에 어려운 재료에 속합니다. 그래서 베리류의 향료를 사용한 건 어찌 보면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흑맥주 흑심에 대한 총평

흑심은 흑맥주에 과일 첨가했나 싶을 정도로 라즈베리향이 코로 훅 들어올 정도로  향이 많이 나고 초콜릿 향도 곧바로 느려질 정도로 향이 강합니다.
시음했을 땐 초콜릿과 커피가 지배적으로 나고 그 뒤에 라즈베리 향이 오래 남아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수는 높지만 달달해서 여성분들도 즐기기에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로스팅한 초콜릿형은 좋으나 라즈베리향에서 특유의 인공향이 나서 그 부분은 아쉬우나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이 정도 맥주스타일이 나왔다는 것에 큰 박수를 줄 정도로 잘 만든 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크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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