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문화 / / 2022. 11. 13. 04:14

알아두면 좋을 와인을 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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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을 와인을 대하는 방법

와인의 맛이 천차만별인 이유

와인은 한국사람이 생각하기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접해야 하는 술이라고 생각되는 오늘은 와인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쉽게 와인 용어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우선, 와인의 가장 기본이 되는 떼루아입니다. 떼루아는 와인의 원재료인 포도 품종을 기르는 날씨 토양 기후에 대한 부분을 떼루아라고 합니다. 실제 떼루아에 따라 포도의 맛이 바뀌기도 하며 이런 포도의 맛에 따라 와인의 맛도 바뀝니다.

대표 레드 품종에 대하여

와인 하면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으로 크게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럼 대표 레드, 화이트 품종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와인의 왕, 까베르네 소비뇽은 일반적으로 타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에 드라이한 맛을 표현하며 그렇기에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리는 레드와인입니다. 까베르네 소비뇽을 대표적으로 재배하는 나라는 프랑스, 미국, 칠레에 해당됩니다. 다음은 메를로입니다. 메를로 품종은 까베르네 소비뇽보다 부드럽고 그렇다 보니 마시기 편하다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음식에 잘 어울리며 까베르네와 마찬가지로 프랑스 미국 칠레에서 재배하는 품종입니다. 다음은, 포도 품종 중 까다롭기로 소문이난 피노 누에입니다. 피노 누에는 떼루아에인이 따라 맛이 많이 바뀌는 섬세한 품종이며 떼루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여린 픔종입니다.  일반적으로 맛이 부드럽고 키우기 어려운 품종이기에 비쌉니다. 프랑스와 미국이 피노누아를 재배하는 나라입니다. 다음은, 스페인 대표 토착품종인 뗌프라니요입니다. 이 품종은 드라이하고 알코올이 높은 와인입니다. 하지만 과일향도 많이 내뿜는 와인입니다. 다음은 아르헨티나에 말벡입니다. 섹시한 남자 하면 말벡이라는 말이 나오듯 드라이하며 단맛이 없는 깊은 바디감의 와인입니다. 원래는 프랑스 품종이었지만 현재는 아르헨티나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음 대표 품종은 쉬라즈입니다. 프랑스는 쉬라, 호주는 쉬라즈라고 일컬으며 대체적으로 초콜릿 향이 나고 와의 색이 진합니다. 쉬라즈를 잘 재배하는 지역은 프랑스와 호주입니다. 마지막은 까르미네르입니다. 까르미네르는 칠레에서 많이 재배하며 과실 향이 풍부하고 실키 하지만 의외로 바디감이 느껴지는 와인입니다. 

달콤한 화이트 품종에 대하여

화이트 와인에 대한 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대표 품종은 샤르도네입니다. 대중적인 화이트 와인이며 과실 향이 많이 느껴지며 오크 숙성이 가능해 맛의 스펙트럼이 넓은 와인입니다. 대표 대배 나라는 프랑스, 미국, 칠레에 해당됩니다. 다음은 소비뇽 블랑입니다. 산도로 높기로 이미 정평이 나있고 그렇다 보니 상쾌한 맛을 내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대표 나라는 프랑스 뉴질랜드 미국에 해당됩니다. 다음은 독일 대표 품종인 리슬링입니다. 바디감이 가볍ㅏ인고 산도가 높은 게 특징이며 시원하게 마셔야 특유의 향, 맛이 잘 느껴지는 와인입니다. 다음은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모스카토입니다. 향이 풍부하고 알코올이 낮으며 달며, 스파클링 와인의 매력도 느껴지는 와인입니다. 

와인 라벨 이해하기

병입이란 숙성이 끝난 와인을 병에 담는 것을 말합니다. 와인은 병에 담을 수도 있고 병에 담은 채로 숙성할 수도 있는 술입니다. 와인 병을 거보면 여러 정보들이 쓰여있는데 이것을 라벨이라고 합니다. 여기엔 와인의 이름, 품종, 빈티지 (만들어진 년도)등이 적혀 있습니다. 혹시 빈티지가 적혀 있지 않다면 여러 해를 거쳐 포도를 수확하고 그 포토를 수확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다 보면 ALC이란 영어가 써져있는데 이것은 '알코올 도수'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또 라벨엔 여러 의미가 적혀 있는데 '브뤼'라는 용어는 스파클링 와인 중 가장 드라이하고 단맛이 없는 와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OC'는 프랑스 원산지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이고 고급 와인임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품종이 아닌 지역으로 표기돼 있을수록 더 고급 와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뤼'는 포도를 생산하는 포도원 또는 포도밭의 구분 짓는 구획입니다. '부쇼네'는 코르크가 불량인 상태로 불야 코르크로 변질된 와인임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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